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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 스포츠스타(국민마라토너 이봉주, 김영진 경기도청코치, 삼척시청 임경희선수, 박호선선수)들의 참여로 참가자와 레이스는 물론, 월미도 및 차이나타운 일대를 걸으면서 탐방하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멋진 선물을 제공하였음. 2. 참가인원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집결지는 쾌적한 공간이었으며, 스타트 및 피니쉬 지점은 넓은 도로상으로 진행하기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었음. 3. 인천역과 인접된 대회장의 위치로 대충교통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의 접근성이 좋았음.
아쉬운 점
1.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늦게 도착한 참가자들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였으므로 사전 주차공간의 정보 안내가 요구됨. 2. 화장실의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많았으므로 이동화장실의 설치가 요구되었음. 3. 5천여명의 참가자에 비해 시상인원은 1~3위로 극히 적은 인원에 대한 시상인원이며, 시상품 또한 시상금에 상당하는 시프츠용품으로 이는 운영업체를 배려한 방법으로 참가들에게는 최악의 시상품이었고, 이는 최악의 운영이었다고 판단됨. 4. 제1회 대회 및 도시의 발전에 비해 볼 때 퀄리티 높은 대회로 개최되어야 함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퇴보하는 대회 운영으로 인천광역시의 자존심을 구기는 결과를 초래하였음. 5. 아울러 하프종목까지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면서도 5km, 10km 두 종목만 개최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음.
종합평가
서울 수복의 의미를 담은 취지 및 스포츠 스타들의 초청으로 대회를 빛낸 사례는 높이 평가하나 시상 및 개최종목 측면에서는 큰 아쉬움을 남겼음. 아울러 지역경제활성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특산품 판매 코너를 운영한 것은 대회의 또다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임. 이번 대회에서는 극 소수 특산품만 진열하여 판매하였는데 다음 대회부터는다양한 해산물 및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됨. 또한 참가자 기념품을 공산품인 티셔츠 보다는 지역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역 농어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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