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로통제가 거의 완벽했습니다. 반환 이후 봉사자와 관계자 분들이 주로에서 열심히 타코스 주자들과 주로를 구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또, 주로가 굉장히 예뻤습니다. 타이밍 좋게 대회가 열린 덕분에 주로에 벚꽃이 많이 핀 상태였습니다. 보통 레이스 후반에 힘들어서 주변 풍경을 볼 여유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까지 벚꽃을 보며 즐기는 레이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입상을 연대별로 15등까지 진행하는데 입상 상품으로 돼지고기를 주더라고요! 덕분에 가족들과 맛있게 즐겼습니다ㅎㅎ
■아쉬운 점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물품보관이었습니다.
물품보관소 통제인원이 부족한 탓인지 제대로 안내가 되질 않았고 굉장히 어수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대회시간에 쫓겨 겨우 짐을 맡겨야 했고, 저 또한 짐을 겨우 맡긴 뒤 몸도 못 푼 상태로 출발선에 서야 했습니다.
■종합평가
기회가 된다면 매년 나가보고 싶은 대회입니다!
풀코스는 중후반부가 조금 지루하고 오르막이 있어 힘든 코스였다고 얘기를 들어서, 가능하면 하프나 10km 코스로 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풀코스 및 하프코스 연대별, 10km 청년+장년+노년부 시상으로 시상폭의 확대로 많은 참가자에게 입상의 기쁨을 제공하였음.
2. 합천군수님이 전종목 입상자에게 직접 시상을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념촬영까지 해 줌으로써 마라토너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었음.
3. 연대별 시상금액 국내 최고의 금액으로 시상
4. 황토한우국밥, 수육, 해물부추전, 묵무침, 두부김치, 합천막걸리를 판매함으로써 참가자가 원하는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음.
5. 황토한우불고기 시식회, 계란소비촉진을 위해 구운계란 배부, 두부김치 무료배부, 꿀설기 및 차 무료배부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식회와 나눔을 제공하였음.
6. 내년 대회일자를 알리기 위해 대형현수막을 운동장 입구에 잘 보이도록 게첨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미리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제공하였음.
■아쉬운 점
운영 및 진행 전반적인 측면에서 한 치의 오차 없는 진행이 되었다고 평가함.
■종합평가
풀코스 4만원의 저렴한 참가비, 연대별 시상으로 시상폭의 최대, 시상금 또한 1위 60만원 등으로 참가자에게는 국내 최고의 알찬 대회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제공, 지역특산품의 구입, 합천군수님 직접 시상 등 어느 한 부문이라도 흠을 잡을 수 없는 대히로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평가합니다.
거의 2.5km마다 있었던 급수
7.5km마다 보였던 딸기 방울토마토 초코파이 바나나 뛰느라 딸기밖에 못먹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대규모 화재로 국가재난상황에서 너무 들뜨지 않게 진행한 부분도 좋았다고 생각하고 하프까진 오르막도 거의 없어 코스도 좋았습니다
벚꽃마라톤이니만큼 벚꽃과 개나리도 완벽!!
1. 타대회 대비 짧은 구간의 급수대
2. 넉넉히 준비된 에너지젤 및 기타 간식(딸기, 방울토마토, 초코파이외)
3. 많은 자원봉사자 : 특히 파스를 뿌려주시는 분들을 많이 배치해주셔서 큰 통증없이 대회를 마무리 한듯...
■아쉬운 점
딱히.....강한 바람 정도....
■종합평가
주로 지방대회를 참가해본 경험에 의거, 타 지방대회 대비 많은 준비를 한 대회로 기억됨
2024년 대구마라톤을 참가했을 당시 레이스 도중 파스를 뿌리려고 자원봉사자분에게 부탁드렸을 때, 파스가 다 떨어져서 참고 뛰었던 기억이 있는데...
합천 대회에서는 파스 뿌려주시는 봉사자분들도 많이 계셨고, 파스도 3~4캔씩 준비하고 계셔서 너무 좋았음
(9.7점)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