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스패트롤, 페이스메이커 그리고 자원봉사자 분들이 좋았습니다.
이 분들의 밝은 표정과 친절이 대회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생각입니다.
2. 달리는 코스가 좋았습니다.
숲이 우거져 있고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달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3. 완주 메달이 컬러라서 좋았습니다.
구리빛 메달보다 훨씬 낫고 디자인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
1. 테이핑 서비스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일반 참가자들은 테이핑 준비를 안하고 오는 경우가 많으니 해 주면 좋겠습니다.
2. 경기 시간대에는 차량통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차량통행으로 멈춰 서면서 일행과 떨어졌는데, 나중에 따라 잡느라 힘들었습니다.
■종합평가
화창한 봄날씨에 한바탕 뛰어서 그런지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평화공원 벤치에 앉아 일행이랑 완주 후 나눠 준 간식을 먹는 재미가 소풍 온 느낌이었습니다. 돗자리랑 음식을 싸 와서 가족들과 놀다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봄날의 햇살아래에서 소풍 갔다 온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