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봉 조직이 잘 된 대회
교통은 워낙 교통량이 적은 곳이라 통제가 잘되기도 했고, 주최측이 자봉단에 매우 신경 쓴대회였습니다. 하프 주로 내내 아리랑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은 자봉단들이 친절하고신속하게 주자들을 조력하여 달리는 내내 유쾌했습니다. 반환점 부근에 두명의 트럼펫 ㅇ녀주자를 배치하여 주자들의 동기를 북돋으고 출발점 2~3km 지점에서 연주하는 기타와 베이스 주자들도 출발할 때는 초반 기세를 올리고 돌아갈 때는 지친 심신을 북돋우는 역할으 ㄹ톡톡히 하는 등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국내 어떤 대회보다 자봉이 가장 잘 조직되고 운영된 대회였습니다.
각종 경품과 기념품, 먹거리도 풍부했고, 군수님과 이봉주 선수 등 셀럽들의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다만 한 가지 대회장 접근이 쉽지않은 곳이라 그점이아쉽습니다. 주치측에서 2회 대회는 개선하시길 기대하고 권고합니다. 그 점만 아니면 10점 만점에 10점인 최고의 대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