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참가하고 있는 대회이고,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고픈 대회다. 춘마와 중마에 앞서 목표 시간과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기에 열리는 대회이고., 특히 장애인과 함께 하는 대회임에도 비장애인이 소외된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특히 파란 풍선을 나눠주고 같이 날리는 건 참 재있고 행복한 느낌을 준다. 올해도 역시 나눠준 풍선 놓지기 싫어서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ㄴ
■아쉬운 점
작년과 달리 올해는 코스가 너무 혼잡했다. 달리는 속도가 다른 그룹들을 엉뚱한 순서로 출발시켜서 초반에 페이스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하프, 10키로, 5키로, 슈퍼블루 순으로 출발시키면 혼잡이 훨씬 덜하지 않았을까 아쉽다. 작년엔 훨씬 나았던거 같은데...
■종합평가
가족들과 같이 참가하기 좋은 대회이다. 달릭 좋아하지 않는 초딩 딸아이도 파란 풍선때문에 참좋아하니까. 끝나고 노을공원원에 들러서 가을의 정취를 잠깐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다. 작년보다 참가비가 배로 뛴건 사소한 옥의 티라고 할까?
1. 대회장소가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 잔디 광장이었는데,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하여서 찾아갔는데, 거리이름인 농수산시장로 건너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부터 찾아가는 안내 화살표 안내 표지가 있어서 길을 찾기가 쉬웠고,
2. 교통이 위험하지 않게 코스를 만들어서 지나가는 차량의 매연등 없었고, 경찰들이 도로를 잘 통제하여서 좋았던 것 같았다.
■아쉬운 점
1. 기념품을 충분히 준비하여 사이즈가 교환이 필요한 달리미가 있으면 교환해 주도록 하면 하는 아쉬움이있었음
2. 일부 자원봉사자는 불친절함이 있엇음(반환점에서 사진촬영 부탁했는데 여러번 크게 불러서야 봉사자가 안해주고 임원이 해주었음)
3, 이정방향 표지판이 부족하였다(워드컵경기장 교차로 등), 봉사자있었으나 멀리서 미리 달리기 방향 전환에는 표지판이 설치가 좀 나음
4, 장애인을 위한 대규모 대회이어서 각층 귀빈등 국가의원도 왕림해서 축하했으나 장애인을 위한 대규모 행사에도 수어통역등 반환턴지점등에시각장애인등이 진로에서 주저하거나 착오주행하지 않도록 하는 시각장애인용 음향등등 부족하였음
■종합평가
소외된 장애계에 비장애인을 참여한 대회이어서 나름 장애인식이 홍보된것같은 대회이었으나 다음에는 좀더 알차고 충분하게 발전할 수있도록 하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기대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