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통제가 완벽한 것이 좋았습니다.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지루하지도 않았고, 동네분들이 나와서 해주시는 뜻밖의 응원에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아쉬운 점
친구들과 대회를 신청하고 무료 숙박 신청확인차 사무국에 연락했더니 이미 마감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왜 마감 공지를 안 올리냐고 했더니 19일까지는 신청을 받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공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무료숙박이 있어서 신청했다고 하니 취소할 사람도 있으니 빈자리가 나면 연락준다고 하여 환불하지 않았는데, 결국 취소자가 나타나지 않아 숙박비만 발생해버렸습니다. 조기마감되었다는 공지만 제대로 해줬다면 저같이 피해보는 사람은 없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먹거리장터에 줄이 너무 길었습니다. 지역의 큰 행사인건지 마라톤 참가자들 외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줄 서계시더라구요. 덕분에 서울에서 간 저희는 시간이 빠듯하여 먹거리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체 올라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쌀을 주셨는데, 단체장 주소로 와서 좀 번거로웠습니다. 어차피 택배를 일일히 포장하고 보내실꺼면 기념품을 단체원 주소로 보내줬으면 합니다.
■종합평가
아쉬운 점을 길게 썼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대회였습니다. 오랜 전통답게 잘 뛰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 대회 전 2주 전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해 줌.
- 무료 셔틀버스 제공으로 타 대회와의 선택면에서 비교 우외에 있음.
- 홈페이지를 통한 상세한 안내 및 참가자와의 소통 원활
- 넓은 주차시설
- 오르막, 내리막, 평지가 있는 지겹지 않은 코스
- 경찰 및 소방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모습
- 운동장 주위로 충분한 화장실 개방으로 생리현상 운활히 해결
- 사회자의 정감어린 진행과 피니쉬라인에서 배번과 이름을 호명해 줌으로써 힘을 북돋음.
- 1~20위까지 지역특산품을 부상으로 수여
- 소고기, 사과, 삶은 계란, 우유, 부친개, 잔치국수, 영주고구마빵, 막걸리 등 다양한 시식과 풍부한 먹거리, 늦게 들어오는 풀코스 주자들까지 배려한 먹거리 제공
■아쉬운 점
- 진행상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출발시간을 정확히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 먹거리 쉼터가 부스마다 설치되어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부스를 하나씩 통과하면서 전체적으로 일렬로 줄을 지어서, 먹고 싶은 음식(막걸리 등)을 먹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줄을 기다려야 했음. 다음에는 잔치국수 코너처럼 막걸리 코너, 부친개 코너는 따로 분리해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종합평가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을 배려하는 주최측의 노력이 느껴졌고, 풍부한 먹거리와 원활한 대회 진행으로 영주 특유의 넉넉한 인심과 후한 정이 느껴져 다시 찾고 싶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멀리 울산에서 참가했는데,교통으로 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가선물도 일률적인 옷이 아니라 지역특산물인 쌀을 제공해 주셔서 좋았구요,
완주후의 먹거리는 전국 최고인것 같았습니다.
영주 특산물도 소개하면서 시식회도 같이 해주시고,
음식물도 충분히 먹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로의 통제도 완벽하게 해주셨고,
코스도 오르막 내리막 적절히 있어서 덜 지겨웠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은곳이어습니다.
■아쉬운 점
날자를 한주 정도 뒤에 잡았으면,
벚꽃구경도 하면서 좋았을것 같습니다.
■종합평가
지난해에도 참가했는데,
올해는 더 발전된 대회였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세세한 배려가 눈에 보였습니다.
(9.3점)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