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노을마라톤은 시즌 후반의 오프닝 대회에다 사천만을 끼고 달리는
저녁 노을의 풍광이 이채로운 대회로 전국적 지명도가 있디
우선 이 대회를 찾게 되면 대회장 옆에 대규모 주차시설이 있어 접근성 면에서
최고로 편리하며 자리를 잡아 가는 대회 진행자와 여자 보조 진행자 특유의 반복되는
정감 멘트에 다들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고 물 급수대 마다 많은 자봉들의 열렬한
응원과 온도,습도 높은 대회에서 아낌없이 물과 포카리가 제공된다
대회장이 자리 잡은 초전공원 주변은 작은 산을 끼고 있어 대회전 몸푸는 달리기에
최적이며 올해는 특히 완주후의 얼음 동동 식혜가 맘껏 제공되어 모두들 서너그럭씩
마시며 몸의 열기를 충분히 식힐수 있었다
■아쉬운 점
대회 주로가 바꼇는지 1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풀,하프,10키로 주자들이
뒤섞여 입상을 노리는 상위권 주자들이나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상위권 주자들은 치고 나가기 위해 부딪치거나 우회하고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 주자들도 풀,하프 주자인지 일일이 확인하는 혼선이 불가피 했다
지나친 음주를 방지하기 위해 대회장 마다 있는 막걸리가 없어 지친 몸에 막걸리
한사발의 시원함이 없어 아쉬웠다는 러너들의 후일담
■종합평가
예전부터 늦여름 후반기 대회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대회로 각광을 받는
특유의 노을 마라톤 대회는 전어회,생맥주등 풍성한 먹거리에 접근성,주차시설이
편리한 대회로 전국 러너들의 각광을 받다가 주최 신문사의 재정 절약책으로
대회 참가자가 점점 떨어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의 있는 자봉과 물,포카리의 풍부한 보급,완주후의 얼음 식혜등 진행자들의 자질까지 보완되어 다시 예전 지방
풀 대회의 명성을 되찾을 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
하프,풀 주로 혼잡,혼선을 예방하는 주로의 마련과 자치단체의 축제 마당까지 함께 하는 민관군 일체의 괄목상대할 사천마라톤대회의 비젼을 염원해 본다
0.사천노을마라톤 이기는 하지만 풀 코스를 뛰다보면 노을은 잘 보지 못하지만
매년 여름철에 장거리 훈련겸 대회를 참가할 수 있음이 참 좋습니다.
0.대회진행 또한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특히 주로에 차가 다니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아쉬운 점
0.매번 사천노을마라톤대회를 참가할때 즐런을 해야한다고 하지만 결승점을 들어올때는 기진맥진하는 대회인것 같다.
0.이유를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여름철이라 기온이 높아 알게모르게 땀이 많이 흐르다 보니 염분이 많이 빠져서 막판에는 힘이 드는 것 같다
0.그래서 주로에 염화나트륨(낱알로 된 것)을 비치해 두면 좋을 것 같다
(9.7점)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