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봉은사역 바로 옆이라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사전 준비 운동와 안내방송 및 멘트가 충실해서 좋았습니다. 1km마다 지점 안내 표지가 있어 기록 측정 및 확인이 용이하여 좋았습니다. 간간히 간식과 물이 비치되어 있어서 경기진행에 많이 도움이 되었고, 좋았습니다. 대회 종료후 명장쉐프 음식축제는 싼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출발지점부터 약 800m구간까지 안내요원들이 나와 주로를 안내해주어 좋았습니다. 안내도우미 및 간식과 반환지점이 붙어있어서 심리적으로 편안했습니다. 골인지점 직전 1km부터 골인지점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우미들이 나와서 응원해주어서 힘이 나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주로가 좁아 경기 중 앞사람을 추월하기가 좀 불편했는데, 맞은 편과 뒷 편에서 오는 시도 때도 없이 오는 자전거을 피해 달려야 해서 꽤 신경이 쓰였습니다. 기념사진 촬영부스와 짐 맡기는 곳이 꽤 길어 불편했습니다. 명장쉐프 음식축제에 인파가 몰려 음식이 빨리 떨어져 한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줄서서 판매하기를 기다려야 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또한, 대회장 뒷편 인도에 서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간이식탁을 비치해주었는데, 사람은 많고 장소는 협소해서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종합평가
대회장 접근성이 뛰어나 좋았습니다. 적절한 지점에 도우미 배치 및 1km 간격으로 지점 안내 표지 배치, 적절한 지점에 물과 간식 배치, 골인 전 1km부터 힘 북돋워주는 응원 등 전반적인 대회운영관리가 돋보이는 대회였습니다.
대회전 스트레층과 준비운동을 대대적으로 방송으로 해주고 안내방송도 곁들이는 사전경기 진행은 좋았습니다. 더욱이 경기후 준비된 음식축제는 대회장 분위기를 커다란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대회 준비와 운영에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