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규모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하프 1:40 이전과 이후, 10km 50분, 몇분(?) 등으로 주자를 구분해서 달리는 것이 아주 좋았음.
2. 주로가 좁지만 적당한 인원수와 목표기록에 의한 주자 분리 등으로 좁은 주로도 별 문제가 없었음.
3.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응원이 너무 좋았음.
4. 끝나고 따끈한 어묵탕을 마셨는데 추운 날씨에 딱 좋았음. 두부김치도 좋았고 막걸리도 좋았음.
5. 주변에 잔디가 많아서 먹거리 먹을 장소도 넉넉하고 좋았음.
6. 딱 뛰기 좋은 시기에 열리는 대회라서 좋았음.
7. 페메가 잘 달려주었고 km 표지가 잘 되어 있었으며 하프 거리가 정확했음.
■아쉬운 점
1. 작년엔 10km 대회에 나갔고 그 때 점수는 10점 만점 이었는데 하프 코스는 생각외로 잔잔하거나 짧지만 급격한 언덕이 있어서 페이스 조절이 좀 힘들었음. 그래서 1점 뺐음.]
하지만 이 언덕이 훈련하기에 딱 적당한 정도이긴 했음.
2. 작년과 다르게 하프 코스에서 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건너오는 코스가 빠져서 아쉬웠음.
(매해 안개가 잘 생기는데 안개 있을 때 이 다리를 달리며 걸으면 정말 기분 좋기 때문에...)
■종합평가
소규모 대회이고 대구에서 시즌 마감 할 수 있는 좋은 대회라고 평가 할 수 있음.
작은 언덕들이 부담이라면 10km, 훈련을 원한다면 하프코스를 추천함.
자원봉사자 들(학생) 우렁찬 목소리가 조금 쌀쌀한 날씨를 데워주는 듯
주로 거리 표지판이 잘 정돈된 듯
강변 공기와 경치가 좋은 점
■아쉬운 점
먹거리 (어묵), 두부 김치 조금 따뜻한 것으로 배식했으면
코스가 작년과 다르게 변경된것
쌀쌀한 날씨에 비닐 제공하였으면 보온 효과
■종합평가
전반적으로 대회 운영이 잘 이루어졌으며 봉사활동과 먹거리 조금 더 다양한 시골의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는 국밥이 좋지 않을 까? 집행부, 봉사위원, 학생들, 특히 주로에서 버스킹 기타와 노래로 힘을 주신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통 정리와 봉사를 하신분 추운데 고생 많았습니다.
(8.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