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사대교에서 달리는 동안 하늘과 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것 처럼 느껴졌던 것.
2. 대교(주행로)의 양쪽에 일정간격으로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이 배치된 점. 집행부가 그만큼 주자의 안전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겠지요.
3. 급수도 충분했던 점.
4. 지역특산물인 양파와 천일염이 기념품인점. 식탁에서도 이 대회가 생각 날 것 같음.
5. 자원봉사자 분들의 싱싱한 미소도 그림같아 좋았음. 대회장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주민, 지원경찰 분들이 진심으로 도와 주셔 많이 감사 합니다.
■아쉬운 점
거의 없다고 봅니다. 굳이 들라면 순대 접시를 내려 놓자 마자 바람에 휙~ 다 날아가 버릴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는 것, 이 정도가 아쉬운 점 인 것 같습니다.
■종합평가
참가비가 무료인데도 좀 먼것 같아 망설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배경화면인 천사대교의 바다, 하늘이 자꾸 아른 아른거렸습니다. 며칠 고민했습니다. 천사대교 위에서 한 발 한 발 옮기는 동안, 그냥 좋았습니다. 달리는 그 공간에서 무지 편안했습니다. 다 달리고서도 그냥 좋았구요.
자연도 사람도 아름다왔던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천사대교 마라톤!! 강추합니다~!!
신안군 청정지역을 관광 할수 있어 좋고 이젠 섬이 아니고 육지나 마찬가지다.(다리연결)
비가 오다 멈춰 날씨가 좋아져서 달리기 좋음.
다리 개통 기념 하기위해 각 신안지역 다 모여축하 안좌중 학생들도 참가 열심하여 선수 되라고 격려해 주니 감사하다고 인사하여 기분이 좋았슴.
뻥 뚤린 대교를 달리니 힘들어도 줄거웠다.
공기 청정 마음껏 호흡하며 달리니 숨통이 시원한 기분 바다 냄새도 안나는 진짜 청정지역 이엇슴.
■아쉬운 점
골인후 먹거리 하프 선수들은 먹지 못 했으나 기다리라 하시면서 또 챙겨 주시어
감사 했슴.
암태면까지 뛴다고 되있엇으나 면민들 반대로 다리 위에서만 달려 힘들고 아쉬움을
달래며 뛰엇다.
■종합평가
청정지역을 뛰니 더이상 바랄것 없는 대회엿다고 결론 내립니다.
두번 다시 뛸수 없는곳을 다녀와서 기분이 아주 좋앗습니다.
서해 4도와 압해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개통기념 마라톤대회를 잘 달렸습니다.
접수비도 무료인데다 양파와 신안산 소금등 많은 선물을 가득 안겨주어 달림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준 대회였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에 살림살이가 가장 어려운 곳으로 알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신안군이 여러 달림이들에게 평생 한번밖에 달릴 수 없는 다리위를 달리도록 배려해주신데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천사대교가 전국에 홍보가 많이 되어 천사섬으로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기를 기원합니다.
■아쉬운 점
섬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않기 위해 다리위에서만 왕복해야 하는 단조로움이 있었지만 이해할 만 했음.
■종합평가
바닷바람이 꽤나 쎄게 부는데도 불구하고 주로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신안군 주민들과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9.5점)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