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상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메이져급 대회가 개최되어서 대구에서 접근성이 좋았음.
2. 고속버스 및 기차역에서 셔틀을 운영해줘서 좋았음.
3. 8시에 출발하면 대구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9시에 출발해서 넉넉하게 출발 할 수 있었음.
4. 급수대 및 스펀지대 운영이 좋았음.
5. 좋은 경치에서 달릴 수 있었음.
6. 참가인원(풀코스)이 적절해서 뒤에서 출발해도 치고 나가는데에 문제가 적었음.
■아쉬운 점
1. 9시 출발로 바껴서 대구서 출발은 좋았으나 결과적으로는 더위 때문에 레이스에 큰 지장을 받았음. 8시로 다시 바뀌었으면 함. (오랜만에 10월 말인데도 살이 탓음)
2. 후반부에 눈에 보일락 말락한 긴 오르막이 있는데 이 때 더워지면서 잔잔한 오르막이라 좀 힘들었음.
3. 지방 소규모 대회는 먹거리가 좋은데 메이저 대회는 항상 먹거리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게 아쉬웠음.
■종합평가
마라톤 대회이니 만큼 마라톤 그 자체만 놓고 보면, 9시 출발 때문에 더워지는게 가장 큰 문제가 있었으며 이 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생각됨.
다른분들께서 주차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라톤 대회 때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음.
서울쪽 대회를 즐겨나가다보니 시민들의 응원이 유독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외만큼 많은 인원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시민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런저니 메달 이벤트 및 런저니 기록증, 런저니부스 운영은 달리미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요소여서 매우 좋게 평가합니다.
■아쉬운 점
출발시간이 한시간 뒤로 미뤄진 점은 아쉽습니다. 풀코스의 경우 낮에 1시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온이 많이 높은 편에 속해서 저도 후반에 많이 힘들었고, 다른 분들도 많이들 그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종합평가
경주동아마라톤은 처음으로 참가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운영도 좋았고, 첨성대를 포함한 문화유적지를 지날 수 있는 코스도 좋았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서브3를 달성했구요. 내년에도 또 참가할 생각이 있고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0. 코스가 변경이 되면서 반환점 갯수가 많이 줄었는데 그 점이 좋았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작년에는 후반부에 반환점이 많이 있어서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
0. 교통통제가 작년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함
(작년에는 코스 중간중간에 경찰과 운전자들 간에 실랑이가 있는 장면을 다수 보았는데 올해는 그런점이 보이지 않았음)\\
0. 대회 32KM지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미노바이탈\'이라는 파워젤을 제공해주는 점이 너무 고마웠음
■아쉬운 점
0. 자원봉사자가 적어 그런지는 아니며 미흡했던 건지는 모르지만 일부 구간에서 급수대에서 물 제공이 원할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
0. 매년 느끼는 거지만 완주 후에 제공하는 간식이 정말 별로라고 생각 함
(올해도 먹지 않고 그냥 집까지 가져 옴)
0. 변경된 코스에서 5KM 지점에서 첨성대방면 골목길로 들어가는 구간은 길이 좁고 비포장 도로일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과 구분이 되지 않아 충돌 우려등이 있는 것으로 아쉬움이 있음
■종합평가
작년에 비해서 다양한 체험부스와 다양화된 참가방식 등으로 보아 해가 거듭될수록 대회 운영수준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