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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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경기장이 가진 여유로운 분위기가 한껏 느껴졌던 대회.
전체적으로 소풍이나 야유회를 온 것 같은 느낌이라 일반적인 대회와는 다른 설렘이 있었습니다.
또한 야간대회이다보니 아침에 서두를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대회측에서 소소한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하셨었는데, 이 또한 야유회같은 분위기 연출에 탁월했습니다.
경쟁보다는 즐기기에 더욱 좋은 대회였습니다.
특히 가족단위로 놀러오셔서 즐기신다면 비용대비 큰 만족감을 느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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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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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조금은 정돈되지 못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수선한 느낌이 조금은 있었어요.
참가자들이 모일 수 있을만한 약간 밀폐된 느낌의 공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또한 해가 지나고 시스템이 쌓일 수록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라, 향후가 기대되는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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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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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야유회, 5일장이 생각나는 정감가는 대회였습니다.
여타 대회들에서 느껴보지 못 한 여유와 즐거움이라 더욱 인상에 강하게 남았습니다.
내년에는 팀원들과 피크닉 겸 대회참가로 함께 하려고 구상중일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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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점)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