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청소년이 무료여서 초등학교 5학년 딸, 2학년 아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았습니다.
3. 대회 후 문화비축기지를 구경했는데, 아무튼 가족 단위로 온 입장에서는 대회 후 하늘공원 등 나들이 겸 구경할 장소가 있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1. 기록을 생각하고 출전하시는 분들은 참가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주로에 비해 인원이 너무 많습니다. 하프보다는 10킬로나 특히 5킬로... 아들, 딸과 함께 뛰려고 일부러 5킬로에 신청했는데, 솔직히 이 정도로 많은 인원이 올 줄 몰랐습니다. 참가자가 너무 과하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운영이나 이벤트도 큰 무리가 없고 한강 주로를 뛰는 대회로 볼때 통제도 잘 이루어져 런닝에 큰 무리가 없었으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이라는 기본 취지에 충실한 대회이고 그런 기본에 입각해서 초중고생들까지 무료 참가가 가능 하여 전가족이 부담없이 달릴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대회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도안되는 악플이 대회후에도 어느 자유게시판에나 넘치는데 운영자분께서 하나하나 다 대답하고 오해를 풀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인 대회입니다 참고로 얼마전 열렸던 유명 브랜드 대회는 이러한 악플로 대답은 커녕 자유게시판 자체를 없애 버렸지요 마지막 무료 사진 서비스까지 훌륭한 대회로 이런 운영방식이 변치 말고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대회취지 및 저렴한 참가비와 양질의 기념티
2.참가자물품의 택배배송(최근 비용절감 차원 현장수령대회가 많음)
3.코스(1회 반환코스, 작년 2회반환으로 혼잡초래)
4.급수대 운영(물과 이온음료의 잦은 공급)
5.완주 후 물, 메달, 간식 그리고 약간의 보행 후 탈의실과 물품보관소의 동선
■아쉬운 점
1.거리가 약간 긴 듯 하나, 이는 측정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이해.
2.하프 이외의 코스는 많은 참가자로 인해 완주 후 물품수령 줄이 길었으나, 이는 내년에 참가자 인원 감안하여 지급처를 늘리면 될 것으로 사료됨.
가성비 최고 대회!!!
15,000원에 기념티, 양말
그리고 완주후 매달, 간식&기념품 또한 최고!!!
시상식도 하고, 경품추첨도
■아쉬운 점
없음
■종합평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상례적이면서도 굉장히 의미있는 마라톤이에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시간이 충분치 않았지만, 이번을 계기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