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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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무난하고 키로수 안내판이 1km마다 설치된 점.
2. 급수도 적절하였고 곳곳에 안내자도 배치된 점.
3. 두부, 수육, 김치에 막걸리 까지 주시네요. 자봉분들 감사합니다.(손주를 앞에 안고서도 열심히 보관물 작업을 해 주신 분도 계셨네요.)
4.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았고 어린 친구들도 많아 보기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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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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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을 사용하지 않아 기록을 정확히 모를 수도 있다는 점 정도가 약간 아쉽다고 할까요. 근데 참가비가 1만원인 점, 완주지점에 대형 전자시계가 설치된 점, 평소 달리지 않는 이들도 즐겁게 참여한 점 등을 고려하면 오케이네요. 뛰려고 하였고 뛰었다는 것이 중요하지 기록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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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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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이라는 소박한 참가비만으로도 권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완주 후 간단한 먹거리를 먹으면서 경품을 기대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꼬맹이들을 키 순서로 세워 초코파이를 선물하는 주최측의 배려도 멋졌구요. 행사장 여기저기 행복이 널려있는 있는 것 같아 폐회식까지 따사로운 가을 햇빛을 즐기면서 서 있었답니다. 꼭 참가하세요.
(p.s. 전 꽝이었지만 달리는 즐거움도, 먹는 즐거움도, 완주후 즐거워 하는 광경들도 보면서 많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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