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춘천마라톤 참가는 7회 두번은 암수술로 항암치료까지 후유증으로
풀코스는 달리지 못하고 10로 참가 아쉬움을 달랬지만 그 이후로 올해까지
5회 참가 이제 명예의 전당 절반을 넘는 한해가 되었다
2만5천여명과 같이 호흡하는 그 자체가 나에게는 바랄것이 없는 대회
비록 목표는 실해했지만 다음이 있어 행복하다
■아쉬운 점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야속하기까지 하다
좋은 날씨에 더욱더 좋은 기록으로 완주 했으면 좋았는데 하늘이 다음 기회를 기약
하란다
그래도 춘천에서 우중주는 이번대회에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라 생각하자
■종합평가
달릴수 있는 체력을 갖는 한 춘천은 나의 달림의 안식처일 것이다
눈에 들어오는 단풍 의암호를 끼고 달릴수 있는 행복을 마다하는 달림이는 없을 것이다
우중주 또한 신의 선물이니 축복이라 생각한다
수고하신 모든분들 박수를 보냅니다
0 비가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않고 주로 곳곳에서 열띤 응원을 해주신 춘천시민
0 매 km마다 구급함배치와 5km마다 이동식 화장실과 엠블런스를 배치 운영한 점
0 자원봉사 학생들의 함성과 헌신, 힘을 복돋아 주는 응원 구호를 적은 피켓 응원
0 음료제공시 그동안 대회들을 보면 통상 앞족은 물, 뒤족에는 이온음료를 배치하나
물과 이온음료를 혼합배치하여 이용편리를 제공한 점
■아쉬운 점
0 골인 500m 지점부터 주로 가까이 까지 나와 응원하는 인파로 주로 방해
0 음료수대 간격을 촘촘히 배치하여 주자들간 부딛치고 혼잡했던 점
0 비가오고 차가운 날씨를 감안해서 골인후 추운 몸을 녹일수 있는 따뜻한 공간과
차 한잔의 배려가 없었던 점
■종합평가
많은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힘을 복돋아 주기위해 곳곳에서 응원해주신 춘천시민과 자원봉사자들 정말 고마웠고 그리고 매 km마다 구급함 배치, 피켔 구호 응원, 자유발언대 운영등 타 대회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대회 운영이 돋보였으며 또한, 물안개와 어울어진 환상의 단풍 코스, 가을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대회였음.
(8.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