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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1. 대회관련 공지누락 :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정상 진행과 관련한 메세지가 없었음. (이전 회차 대회시는 아침 일찍 대회 진행관련 메세지 항상 왔었음)
2. 우의 미제공 : 사전 준비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
3. 코스 설계 오류 : 하프코스 출발 후 주로 안에 5/10KM 출발지가 있어 5/10KM 참가자들이 하프코스 주자가 일정부분 통과할 때까지 비오는 날씨에 계속 대기하였으며 하프 참가자 후미주자들은 5/10KM 참가자들로 인해 주행에 상당히 방해를 받음. 종목별 시간차를 확실하게 두든지 코스를 겹치지 않게 설계하던지 코스에 대해 공부를 좀 했으면 좋겠음.
4. 물품보관소 운영 미숙 : 쓸데없이 물품 보관스티커에 이름/핸드폰 기록하게 하여 시간 지체하게 하고 보관시 번호대로 가지런히 정렬하지 않아 회수할 때 찾는 시간이 한참 걸림. 보관소를 번호대별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했으면 함.
5. 기념품 디자인 최악 : 색상은 둘째치고 T셔츠 앞면에 대문짝만하게 대회로고를 새겨놔서 평상시 운동복으로 입기 민망한 수준임. 이전 EXR 협찬시 자그만하게 등뒤 상단에KNN 표식과 가슴쪽이나 허리쪽에 대회로고를 새기는 것이 좋았음
기타 여러가지 많지만 이 정도로 마무리함.

■종합평가

처가집 바로 앞이라 해마다 참석하지만 해가 갈수록 여러면에서 퇴보되는 대회임.
주로 자체는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데 운영은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수준임.
대회 운영관계자들은 다른 도시(경주 등)에서 개회되는 대회나 아디다스 마이런 같은 전문적인 대회를 많이 벤치마킹 해야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