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대회이지만 출발지 및 대회장소를 달리해서 진행을 하여 나름 약간의 풀주자의 갭을 줄인점은 막상 풀주자와 같이 뛰면 주눅이 들고 그러는데 이번대회는 대회장소부터 달라서 주눅도 안들고 맘껏 대회를 즐길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풀코스 주자, 10킬로 주자 대회기념품도 달라서 구분이 확실히 됨)
거의 젋은사람들 위주로 10킬로 뛰다보니까 그 대회 열정이 넘쳐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주로도 마포대교를 건너서 다시 건너오는 코스이다 보니까 어려운코스가 아니라서 편하게 완주를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역시나 식후 행사는 무대부터 시작해서 콘서트가 너무나 좋았습니다.대회의 피로를 싹아악 지워버리고 공연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골인을 하고 너무나 정체가 되어서 피니쉬 아치를 지나고 난뒤에도 너무나 긴 시간동안 지나서야 여의도광장안으로 들어올수가 있었습니다. 넓은 주로에서 골인하여 들어왔는데도 앞으로 지나갈수가 없어서 갑자기 파워에이드,물,간식, 메달을 받고 난뒤에도 광장입구로 들어오는시간이 너무나 오래걸려서 뛰고 난뒤에 약간의 바람에도 땀이 식어면서 추위를 느껴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메인스폰서 이벤트를 진행을 하는데도 참가자수 2만명인데 준비한 이벤트를 위한 준비는 너무 소량으로 준비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종합평가
나름 풀코스를 위한 대회였지만 10킬로 대회가 부수적으로 추가되어서 날씨도 좋고 딱 뛰기 좋은 코스였으며 공식적인 에프터 콘서트도 즐길기 좋은 대회였습니다.
0 달리기에 최적의 날씨와 풍물패 및 동호회 회원등의 열렬한 응원
0 다양한 기념품과 골인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스포츠 및 발 맛사지, 메달에
이름 각인등)
0 충분한 간식 제공 및 멘소리담, 파스, 응급의료진 배치등.
■아쉬운 점
0 풀코스와 10km 코스의 출발과 골인 지점의 완전 분리 운영으로 같은 동호회 참가자들
의 불편초래
0 출발지로부터 200여m 지점 주로상에 행사봉고차량 정차와 오토바이 주행으로 아찔한
상황을 연출함.
0 주로에 이동식 화장실 부족과 음료대의 간격이 너무 좁게 배치하여 혼잡초래.
0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부족해서인지 주로상 제공하는 음료나 간식을 기다려서 받아야 했음.
■종합평가
춘마와 함께 가을의 대표적인 대회라 할 수 있는데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자원봉사자 운영, 음료대 간격, 주로상 간이 화장실 설치, 그리고 안내책자 코스도에 간식 및 파워젤 공급위치 표기등 참가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도 점검하고 심혈을 기울려 운영해 주시기 바람.
(8.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