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라는 곳을 처음 가봤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를 이제서야 알다니.
다음 여행지로 예약. 또 와야지~. 전날가서 공산성주변 구경하고, 대회 끝나고
힘들었지만 무령왕릉까지 관람했습니다. 시간이 없어 더 돌아보지못해 아쉬움이 남을 만큼 멋진 도시. 지방 대회의 또 다른 매력이죠. 달리기도 하고 여행도 하고.
지방의 메이져대회.
■아쉬운 점
반환 코스의 단조로움.
더 큰 대회로 발전하기 위한 주최측의 투자가 필요할듯.
급수대를 늘리고, 고마운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이 조금 더 필요해요.
무덥고 아주 습한 날씨에 주자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도 배려해 주세요. 자원봉사도 힘들어요.
■종합평가
9월초면 아주 더운 날씨입니다. 새벽에 비가 와서 습해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죠. 대회날짜를 잘 선택해 주시길,
관광지 할인권등 관광과 마라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하면 좋을것 같아요.
*런트립
-평소 관광지로 잘 찾지 읺았던 공주라는 도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음
-서울과 가까워 지방대회지만 이동에 대한 부담이 적음
*교통통제
-큰도로가 아닌 하천길 등을 잘 활용하였음
*코스풍경
-서울 대회는 도심 또는 한강변에 국한된 코스로 주로에서 심심함을 많이 느끼는데 지방의 다양하고 한적한 풍경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음
*짐보관
-넉넉한 준비와 적당한 참가인원으로 대기 시간이 거의 없었음.
■아쉬운 점
*급수대 개수 부족
-5km 지점에서 처음 나온 급수대는 테이블이 2개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자원봉사하시는 분들도 턱없이 적어서 급수를 하려다가 포기할 수밖에 없었음
-이후 두번 정도 급수가 나왔으나 무더운 날씨까지 더해 다른 대회보다 갈증을 심하게 느꼈음
-스펀지대도 한번 정도 더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음
*코스 난이도
-반환하여 다른 코스로 가는 것은 좋지만 올 때 갈 때 계속되는 업힐로 경기가 즐겁지 않았음
■종합평가
공주라는 도시가 지닌 매력을 알게 되어 좋았지만, 마라톤 대회만 놓고 보았을 때는 큰 매력이 없었습미다. 코스를 잘 구성하여 난이도를 조정하고, 충분한 급수만 이루어진다면 매년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