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제하에 안전하게 많은 러너들과 서울시내를 자유롭게 달리며, 시내를 지나 한강을 보며 달릴수 있었기에, 도시와 자연을 모두 느낄수 있어서 코스선정의 적절함과 아름다움이 좋았고, 급수도 적절한 곳에 잘 배치된점또한 좋았다.
■아쉬운 점
시작전 대기시간에 화장실의 부족함이 아쉬웠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시작을 언제 어디서 하는지를 몰랐다는 것이다. 8시 출발이라 하여 7시부터와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무대 단상앞에 하프코스 대기하는 깃발이 세워져 있어서 계속 거기 서있었는데, 8시가 지나서 대체 언제 어디서 출발하는지 몰라서 10분이 지나도록 멍하니 그 깃발앞에 서있었다. 주변에 안내요원도 없어서 물어볼 사람도없고 주변에 나같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 한참 헤메이다가 어쩌다 우연히 출발점을 찾게되어 간신히 15분정도 지나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출발 스탠바이를 정확히 어디서 몇시까지 어떻게 하는지 상세히 알려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전체적인 경기운영 모두 좋았습니다.
진행과 주로통제 급수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완주후 스포츠 마사지와 포토존 그 밖에 공연도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아쉬운 점
여러번 이 대회를 나갔는데, 늘 느끼는 부분은 청계천 부근 바닥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불안함을 가져가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골드러쉬 부분은 참가자가 아주 극소수라 큰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10k부분 거리가 100미터 가량 길던데 조금 더 세밀하게 맞췄으면 좋겠어요.
■종합평가
서울달리기 대회야 러너들이라면 믿고 참가하는 대회중 하나여서 여전히 추천합니다.
가을 풀코스 마라톤 전에 컨디션 점검할 수 있는 최적의 대회중 하나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