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또 우리고장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직접 관여해 봤지만 매년 느끼는게 동아마라톤대회는 과연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다른나라 어떤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주로교통통제, 참여자 수, 대회운영등...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눈에 띄지 않는 활약은 대회의 승패를 가늠하는 잣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에 뛰면서 힘빠질만 하면 \"오빠 홧팅\"하는데 안뛸수가 있습니까? 광화문 출발선에서 출발시간공지, 주로 급수 및 응원, 결승점에서 음료배급 및 칩회수...저는 이번대회의 성공비결 1등공신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쉬운 점
시민들의 협조가 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주로에서 자주 목격되는 교통경찰들과 시민들의 실랑이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세계 각국에 생중계되는 이 대회를 통하여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속의 서울이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성숙되 시민의식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종합평가
전반적으로 대회운영이 우수하다 하겠습니다. 대회운영에 애쓰신 주최측, 협찬사, 자원봉사자, 대회참여하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 나이 올해 43세 인데, 동아마라톤 100회 대회땐 제나이가 60이네요. 100회 대회까지 대회 잘 운영해 주시고 저 또한 부지런히 건강을 챙겨서 60세에 동아마라톤 기념대회를 우리아들과 동반주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 강제성을 띄울수 없는 이벤트이지만
규칙적인 통제속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주는 중,고,대학생들의 열뛴 응원과 진심어린 봉사는 감사함을 넘어 존경심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쉬운 점
어느 조직에서나 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완장의 효과!
순간순간 튀어오르는 으스댐을 말릴길 없지만 조금은 조직위에서도 주의사항이라고
통보정도는 필요치않을까~~ 생각됩니다.
(골인후 복잡한 칩반납및 다시 홈으로의 이동중에 통제위원의 강압이 조금~아주 조금^^)
■종합평가
모두의 공감적인 사항이라 생각되지만,
서울의 중심부를 일요일 오전 시간에 동마대회 아니고서는 느낄 수는 없다.
절제된 진행과 정성어린 도우미의 모습!
특히, 누가 시켜서가 아닌 주로에서의 우리의 이쁜 아들 ,딸의 고함에 가까운 함성소리는 지금도 귓가에 들립니다.제 딸아이도 2~3년간 했던 봉사라 예사로이 보이지는 않았죠.^^ 고맙고~~사랑스럽고~~수고 많으셨습니다.
(8.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