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의 중심부를 달리는 자체만으로도 달림이들의 마음을 벅차게하기에 충분한것갔다.다시금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새기며 세계속의 명품대회가 되기를 기원하는 기회가 되었다.
42.195km대장정~
고통과 어려움이 따르기에 기쁨과 보람은 배가되고 잠실대교를 가로지르는 봄바람의 기운을 듬뿍받으며 모든 달림이들의 무사완주를 자축해본다.
■아쉬운 점
대체적으로 날씨는 온도,습도등은 최적이었으나 약간의 미세먼지는 역시나 불청객! 주로는 워낙많은 인원으로 인해 을지로, 청개천등에서는 혼잡한상황을 초래하기도 했으며,간혹 횡단보도에서 횡단하는 보행자로 인해 다소의 불편함이 있었슴.
■종합평가
교통통제,물품보관,식수공급,구간표시등 모든부분이 신경을 많이쓴 흔적이 있으며 자원봉사자,교통경찰의 노고에도 다소 주로 중간 중간에 보행자로 인한 위험과 불편함은 옥의티가 될수도~~
세계적인 명품대회로 거듭나기위해서 조그마한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개인적으로나마 교통통제에 불편하셨던 시민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 서울의 중심 광화문을 출발해서, 청계천과 종로를 거쳐 잠실로 골인하는 유일한 서울도심 관통 대회.
- \'마라토너의 꿈\'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겨우내 준비한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어깨를 나란히하고 달린 것만으로도 감동.
- 중반이후 주로의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열띤 응원은 도심대회에서만 맛볼수 있는 쾌감.
■아쉬운 점
- 도심대회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고 청계천로 등 초반 15km의 좁은 주로는 곳곳에서 부딪히고 넘어지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어 참가인원 제한 등 대책 요망
- 잠실종합운동장 진입로 및 트랙과 결승선의 통제가 안되어 주자와 맞이객이 뒤섞이는 등 혼란스러웠음
- 골인이후 동선도 너무 길고, 생수 공급이 바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아쉬움
■종합평가
- 1년에 딱 한번 열리는 서울 도심 관통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음
-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과 미세먼지로 인한 불량한 공기로 전반적으로 기록이 저조했음
- 10k 대회 신설은 국내 최고의 풀코스 대회로 자리잡은 서울국제마라톤의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처사
ㅁ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특히 완주후 주자들의 칩을 풀어주던 소녀의 미소)
ㅁ 서울시내를 관통하는 전통의 대회
ㅁ 박원순,정몽준 등 정치인들도 시민과 호흡하며 당일 참석하였던 점
ㅁ 잘 통제된 교통과 서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ㅁ 포카리, 생수,바나나 등 보급재가 충분히 공급되었다
■아쉬운 점
ㅁ 선수기량별 등급을 분리해 놓고도 S,A,B를 출발발시키고 나머지를 일시에 출발시켜
병목현상이 계속 이어졌던 점
ㅁ 막바지 10Km 출전자들과 겹쳐 뛰어 집중해야만 하는 후반 레이스가 흐트러짐
ㅁ 서울 강남에서 빚어지는 일이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항의를 들으면서 뛰어야 했던
점이 못내 아쉬움(춘천마라톤은 정말 시민들이 정다움 그 자체임)
■종합평가
ㅁ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마라톤으로서 서울에서 대회가 꾸준히 열린다는
사실이 서울 시민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ㅁ 국제적인 엘리트 대회니 만큼 지원과 운영이 비교적 잘 되어 있으나 병목현상을
피할 수 있는 순차별 출발 등 운영의 묘가 아쉬운 대회였다
ㅁ 페이스메이커와 패트롤, 자봉나왔던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