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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당일 아침 기온이 상당히 쌀쌀합니다. 이로인해 많으 대회 참가자들이 겉옷가지나 가벼운 점퍼 혹은 비닐로 옷을 제작해 입고 출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참가자들 대부분 10KM 정도 달리다보면 열이나기 시작해 착용하고있던 상의를 벗게 됩니다. 이 옷들을 들고 달릴 수 없으니 많은 참가자들이 그냥 인도쪽으로 옷을 벗어 버리게 되구요...
이 문제에 대해 제안을 드린다면..
이 옷가지들을 모아 나눔기부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많은 양은 아닐지몰라도.. 이를 활용해 대회 주최측에서 홍보를 해주신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세탁소 비닐로 옷을 만들어 입는이유?? 다들 아실겁니다.
그냥 더우면 찢어버리면 되니까... 바람막이나 겉옷은 버리긴 아깝고..들고 뛸 수는없고.
주최측에서 대회신청시 한 번만 공지를 해주십시요.
EX) - 본 대회에 버려지는 상의및 옷가지들은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됩니다-
참가자들도 더이상 비옷이니 세탁소 비닐로 쓰레기 만들지말고 ...
대회참석도 하고 기부도 하고... 쓰레기도 줄이고 ...
달리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마음이 좋으셔서 물품도 많아질것입니다.
춘천인으로서 춘천마라톤이 사랑의 마라톤이 되엇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 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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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