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통제도 잘되고 주변 경관도 좋고
마실 물과 간식들도 풍부해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다른대회와 차이가 나는 건 자원봉사자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응원이 진심을 담아서 응원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목소리가 터져라 열심히 응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힘을 많이 얻었다.
■아쉬운 점
주로가 너무 좁은게 아쉽다
특히나 4km구간은 정체되어 줄 맞춰 달리는 느낌
그리고 급격하게 회전하는 곳이 많다
4키로 구간, 신매대교 등 턴하는 곳이 너무 많음
■종합평가
달리기를 하고 온 것이 아니라 축제의 한마당을 다녀온 느낌이다
계속 참가를 하고 싶은 대회이다
처음 춘마 참가하였고, 왜 가을의 전설이라고 하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코스의 아름다움과 단풍을 함께 느낄 수 있었음
우중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돋보인 대회
■아쉬운 점
비 예보가 있었음에도 주최측에서 우중 레이스나 체온관리 등을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음.(탈의실에 비가 새고, 난로가 1대 밖에 준비되어 있지 않았으며, 우비 등의 지급도 없음)
그리고, 역사가 오래된 대회임에도 현장에서 운영과 관련된 미숙한 점이 다소 보였음
타대회에 비해 참가비가 높은 수준임에도 현장에서 해당 비용을 내고 얻어지는 혜택 등이 부족해 보였음
(8.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