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8 ~ 9년 전만해도 국제 조 중 동 참가하려면 다른대회에서의 풀코스
5시간대의 기록증을 동아마라톤 조직위에 보내서 참가 환인을 받아는데
그후로 아무나 접수 받다가 이제 그것도 참가 인원이 줄어서인지 이제
10km 참가자를 모집하여 풀코스 참가자와 같이 골인하게 한것이다.
과연 동아는 마라톤 풀코스의 의미를 제되로 파악하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풀코스 참가자가 37km 넘어서부터는 오로지 강인한 자기와의 싸움을하며
비몽 사몽간의 질주를 하게되는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걷거나 어슬렁 어슬렁
뛰거나 하는 10km 주자들을 요리저리 피해서 가다가 부딛치며 운동장 안으로
피닉스 라인을 통과할 때까지의 정신적 고통은 정말 극에 달한다.
물론 10km 분들이 잘못 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동아조직위에서는 이런일을 미리 감안하여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