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오는 가운데도 교통통제가 잘 되었고
* 주로에서 힘을 주는 응원객들이 많았으며
* 간식과 스포츠 음료도 충분했던 점
* 완주후 지친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는데, 칩을 반납하는데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젖은 운동화 끈을 풀어 칩을 빼주는 성의에 넘 감동받았음
■아쉬운 점
* 비가 올 것을 예상하여 참가자들에게 우의를 지급하는 노력이 요구됨
* 완주 후 스포츠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물리치료사를 늘렸으면 한다
■종합평가
* 비가와서 다들 힘들고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 휘 할 수없었는데, 최선을 다해 완주하신 전국 마라톤너들이 정말 멋지게 느껴졌으며, 비록 서브-3의 도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내년으로 미루고 최선을 다해 달렸으니 만족한다.
* 아무쪼록 국내뿐만 아닌 보스톤이나 런던마라톤~ 같이 외국 마스터스 선수들도 많이 참가 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했으면 싶습니다. 대회 주체하신 분들 자원봉사하신 모든 분들 완주하신 달림이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1.교통통제 좋고
1.사람들 많아서 좋고
1.음료수 넉넉해 좋고
1.파워젤, 바나나, 초코파이...등 먹을것 풍부해서 좋고
1.모든 달림이는 다 만나는 것 같아서 좋고
1.비가오는데도 곳곳에서 응원하는 인파에 고맙고
1.봉사하는 어린친구들의 갈라진 목소리에 어쩐지 마음이 짠해지고
1.이벤트도 많고,
1.아참 날씨도 비가와서 그렇지 적당했지요.
■아쉬운 점
1.비가 오는데 소지품을 그냥 한데다 두어서 가방속의 옷까지 모두 젖어 버렸음. 처음부터 비가 내렸으니 비닐이라도 좀 준비해서 덮어두어도 되었을듯한데..
1.비가 오는 날씨라서 어쩔 수 없지만 사람들이 비옷을 아무곳에다 버린 것은 흠으로 남을듯.
■종합평가
서울대회는 편해서 좋습니다.
서울사람입장에서요.
버스타고 가고 지하철 타고 돌아오면 되니까요.ㅎㅎ
몇가지 흠잡을 것도 있지만, 잘 뛰었으니 좋습니다.
명불허전. 대회규모나 진행이나 모두 좋았음.
열정적 응원과 5km마다 메트 있어서 기록 체크 용이.
■아쉬운 점
춥고 비오고 바람부는 날에는 어떤 대회든지 30km정도에 패이스가 떨어져 저체온증의 러너가 생길 수 있으니 비닐을 준비해 줬으면 좋겠음.
아무리 러너들이 우중주 준비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10km에서 30km의 몸상태를 예측할수 없기에 후반에 일어나는 일에 미리 대비하기는 어려움.
■종합평가
마라톤을 하는 한 매년 뛸수 밖에 없는 대회이다.
주최측은 최선의 준비를 하겠지만 어느 달림이나 조그만 불만은 항상 있기 마련.
최고의 대회 답게 즐거운 축제였다.
1. 우천속에서도 열렬히 응원해주고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분들과 주자들의 힘찬 레이스를 위해 공연으로 응원해준 난타공연, 민속공연등 정말 비와 추위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수 있었습니다.
2. 서울국제마라톤은 누가 뭐라해도 최고의 장점은 서울도시 한복판을 차량 걱정없이 맘껏 달릴수 있는 점이 아닐까요? 불편을 감수해준 시민분들과 차량통제 해준 봉사자들과 경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항상 좋은 날씨속에서 뛰어오다가 대회당일 비가 오면서 참가여부에 대해 갈등을 많이 했지만 칩반납이라도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대회장소에 가보니 이런! 정말 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그래 나두 뛰자! 결심하고 완주했습니다. 이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게 해주신 모든 참가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4. 주로에 걸려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비록 제 사진은 걸려있지 않았지만
달리면서 갖가지 표정들,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골인지점에서는 어떤 제스쳐를 할까 고민도 해보고 사진속의 인물들과 눈빛 인사도 나누고 달리는 도중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
1. 우천이라 비를 피할수 있는 공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비를 피하려고 탈의실등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 붐벼던 이유갔습니다. 아쉬운점은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었으니 비를 피할수 있는 텐트를 좀더 준비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물품보관에 관한 아쉬운점은 A/B/C 그룹은 칩반납과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물건을 받아 체온유지에 좋은 이점이 있었지만, D/E/예비차량에 맡긴 분들은 복잡한 곳을 뚫고 오랬동안 걸어가야 했으며, 또 물품또한 우천속에 놓여있는 관계로 다 젖어 있어서 좀 불쾌한 감도 있었으며, 통제 또한 잘 되지 않아서 더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3. 물품 옮기는 한진택배 차량이 출발당시 그 많은 인파속을 크락숀을 울리면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때 솔직히 큰 사고 안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좀 무식해보였다고할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자들이 다 출발하고 난 뒤에 이동해도 늦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님 이동차량 코스를 확보해서 그런 위험한(?) 모습은 아예 뿌리를 근절해야 하지 않을까요?
4. 골인이후 통제가 잘 되지 않아서 칩반납처까지 너무 복잡해서 이런저런 충돌을 야기한것 같습니다. 이점은 분명 작년과 비교해 볼때 많이 미흡한것 같습니다.
5. 비오고 날씨가 좀 추워서인지 따뜻한게 간절히 생각나더라구요 골인후 따뜻한 커피한잔 또는 따뜻한 녹차한잔 강력히 건의합니다.
■종합평가
우천속에서 치러진 대회지만 자원봉사/ 응원단/ 경찰관 / 대회운영팀 등 정말 많이 고생하셨을 꺼라 판단되어집니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도시를 맘껏 달릴수 있는 자유속에 비까지 내려 좀 힘든점이 있었지만 대부분 이겨내고 완주후의 기쁨은 더욱더 컷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로에 걸린 사진들속에 내 사진도 걸려있었음 하는 간절한 바램도 있었고 힘들때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자봉분들과 응원팀등 교통통제에 온힘을 다해주신 경찰분들 최고였습니다. 단지 우천이라 출발전 비를 피할 공간부족이라던지 골인지점 이후 통제가 미흡해 보인점, 물품보관 문제등의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어떤 대회간에 미흡한 점은 있으리라 봅니다. 또 예년에 비해 기념품에 대한 불만이 늘었간다는점 등을 고려해주셔서 국내유일 골드레벨에 맞는 대회답게 일신우일신 하는 서울국제 마라톤 겸 동아마라톤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년을 더욱더 기대해봅니다.
